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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 하는 방법

자동차를 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교통 법규를 지키지 못할 때도 있고,

나도 모르게 교통 법규를 어기게 될 때가 있는데요.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그에 따른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야 하지만,

납부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과태료나 범칙금은

자동차 소유자의 주소지로 벌금 납부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지만,

우편물이 분실되어 받아 보지 못해 자신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내야 하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연체가 되어 벌금보다 더 큰 금액을 내야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운전자라면 한 번씩 범칙금, 과태료 조회를 해야 하는데요.

간편하게 인터넷에서 자동차 과태료 조회 납부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태료와 함께 따라다니는 용어가 바로 범칙금 입니다.

과태료와 범칙금은 부과되는 상황이나 형벌의 성질 여부 등이 다른데요.

과태료는 무인카메라에 적발되는 경우 물게 되는 벌금으로 차량을 운전한

운전자와 상관없이 명의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범칙금은 경찰관에게 직접 적발돼 차량 명의자와 상관 없이 운전자에게

직접 부과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통범칙금 과태료 조회, 납부시스템 경찰청교통민원24(이파인)에서

미납된 과태료, 범칙금 조회는 물론 운전면허 벌점 관리와 단속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www.efine.go.kr)에 접속하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과태료를 미납할 경우 매월 1.2%씩, 60개월간 최대 75%까지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매매나 폐차 시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납부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과태료 납부는 은행이나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며,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또한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납부를

원할 경우, 과태료 조회 사이트 이파인에서 발급해주는 가상계좌를 이용해서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동차세 2건 이상을 체납했거나 주정차, 신호, 속도 위반 등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일제 단속할 예정인데요.

단속에 적발된 체납차량은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지만 불응하면

번호판을 떼어내 임시보관하게 되고, 이후에도 체납액을 내지 않는 차량은

압류해 공매 처분한 뒤 매도금을 체납액으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자동차세나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들께서는 귀찮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게 되면 처음 납부해야 할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

할 수 있고 번호판을 압류당하는 일이 없도록 빨리 납부하시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