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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 특약으로 최대 38% 할인받자






자동차를 적게 타시는 분이라면 자동차보험 주행거리(마일리지 보험) 특약 알아두세요!

매일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는 주부나 학생, 고령자의 경우 자동차보험료가 더 아까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만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데요. 이럴 경우 주행거리와 연동된 각종 자동차보험 특약 제도를 이용하면 보험료를 상당 부분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이용이 많지 않은 가입자가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최소 2%에서 최대 38%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방법도 간편해 계기판의 주행거리와 차량 번호판을 사진으로 찍어 보험사에 전송하면 됩니다.
 
현재 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등 11개 손해보험사에서 적용 중입니다. 삼성화재는 연간 주행거리가 2000㎞ 이하면 23%, 4000㎞ 이하면 21%, 1만㎞ 이하면 15%의 보험료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의 경우 연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인 경우 최대 32%까지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5000㎞ 이하는 27%, 1만㎞ 이하는 20%를 할인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주행거리 1만5000㎞구간도 신설해 6%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대해상 제공.2017.4 기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의 경우 최소 2% ~ 최대 33%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메리츠화재가 출시하는 마일리지특약은 주행거리 3000km이하일 경우 기존 할인율 23.2%에서 33%까지 할인폭이 확대됩니다.

주행거리별로 살펴보면 5000km이하는 20.5%에서 29.0%로 할인율을 8.5%포인트가 확대되었습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주행거리 1만km 구간을 새롭게 신설해 21.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1만2000km의 경우 할인율은 15.1%에서 18.0%까지 확대됩니다.

연간 2만km 까지 운행해도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별 할인에 가입한 후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가입됩니다. 보험 종료일에 첨부한 계기판 사진을 근거로 연간 주행거리에 맞는 보험료를 할인, 환급해 드립니다. 연간 2만km를 초과해도 할인이 안 될 뿐 아무런 불이익은 없습니다.(할인은 긴급출동 서비스와 특약보험료를 제외한 전 담보가 할인됩니다.)



<메리츠화재 제공. 2017.4 기준>


일부 보험사의 경우 41% 할인도 가능합니다. 단, 1년 주행거리가 2000km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이라 드물게 운전하는 분 외에는 적용이 힘들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특약에 가입한 10명 중 6명이 실제로 할인을 받을 정도이고 출시 4년만에 가입 차량이 3.2배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특약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보험 주행거리연동할인 특약은 별다른 조건이나 비용없이 추가로 가입하면 되고 가입 방법도 간편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특약 중 하나입니다. 또한 비슷한 승용차요일제 특약을 판매하는 보험사도 있으니 어느 특약에 가입하는 게 유리한지 확인한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할인율과 보험료를 알고 싶다면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 견적 상담 신청을 누르셔서 편안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